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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독서 계획

읽고 있는 책 : 일취월장 읽을 예정인 책 : 기획의 정석, 세계의 엘리트는 왜 이슈에 집중하는가, 맥킨지는 일하는 마인드가 다르다

Github의 새로운 미래

마이크로 소프트가 깃헙을 인수했다는 기사를 관심있게 보았다 .  인터넷에서는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지만    나 는 마이크로 소프트와   깃헙이 만들어낼 새로운 즐거움과 편의성이  기대된다. https://blog.github.com/2018-06-04-github-microsoft/

과제 2018.05.25

SSL Pinning 보안 헤더 call by value, call by reference DB 보안가이드 AAAA or AAAAA 아파치 설정 Include 파싱에 대처하는 서버 진단 스크립트 개발 역 직렬화 취약점 각종 서버 보안 가이드 ORM 관련 보안에 대한 정확한 기준 진단 사례 외우기

눈을 크게 뜨고 고개를 높이 들어라. 그리고 배워라.

'그렇게 까지 해야되니?' 라고 할때, 아직 나태하지 않음을 느꼈다. 하지만 그것 또한 '우물 안의 기준이었구나'라고 생각하니 허탈감이 몰려온다. 프로그램 설치 경로를 알려주지 않았다고 불평했던 일도, 포티파이 실행이 부담스러웠던 일도, 보안 가이드 작성을 단순하게 여겼던 일도 모두 부끄러워서 어찌할바를 모르겠다. 어떻게 준비해야 나도 그런 걸 알 수 있을까. 코세라나 들어가봐야겠다.

주목 받고 싶은 마음은 내려놓고 본질에 집중해라.

매체가 많아진 만큼 , 그래서 발언권을 얻기 쉬워진 만큼 내공을 쌓기가 힘들어졌다 . 단상에 서고 싶은 욕심에  채  익기도 전에 다듬어지지 않은 지식을 꺼내고 만다 . 그렇게 꺼낸 지식은 내 것도 아니고 원했던 영향력도 가질 수 없다. 주목 받고 싶은 마음은 내려놓는다면 화려한 기술보다는 본질을 이해하는 노력을 기울일 수 있고 그 때 내공이 쌓일 것이다.

HTML/CSS를 활용하여 카카오톡 클론 만들기

시간을 내어 HTML과 CSS를 공부한 것은 대학생 때가 마지막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동안 사이드 프로젝트로 진행했던 여러 아이디어들을 결국 서비스하지 못했던 결정적인 이유는 프론트 엔드 기술 부족이었다고 생각하고 우선 HTML과 CSS 학습을 진행하였다. 프론트 엔드 기술은 많은 발전을 거듭하여 예전에 비해 큰 복잡성을 가지게 되었다. 빠른 시간 안에 숙지하지 못한 기법들에 대해서 알아보고 구현하고자 하는 아이디어에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진행해보고자 한다. 또한 보안적 관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프론트 엔드 위협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길 기대해본다. 우선적으로 진행한 카카오 톡 디자인 클론은 노마드 아카데미의 강의를 수강하며 진행하였고 결과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스코드 저장소 구현된 웹 페이지

요즘 나를 즐겁게 하는 것들

나를 즐겁게 하는 일이 무엇인 가를 살펴보는 것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깨달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카페에서 하는 노트북, 세바시 강연, 파이썬 프로그래밍, 수수께끼 같은 신규 취약점은 나를 즐겁게 한다. 목표를 향해 제대로 가고 있는 지 알 수 없지만, 아직 컴퓨터가 나를 즐겁게 한다는 것에 안도감을 느낀다. 잘하고 싶은 마음도 간절하지만, 지금처럼 앞으로도 계속 내가 컴퓨터를 좋아하는 사람이었으면 한다.

진짜 전성기와 청춘의 전성기

전성기, 찬란한 청춘을 그려보면 군대 전역 후 폐기 넘치던 대학 시절이 떠오른다.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고, 무엇이든 될 수 있을 것 같던 그 자신만만한 열정이 생각만해도 벅차오르게 한다.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벅차오르게 하는 전성기의 그 찬란함은 무엇인가. 정녕 다시 돌아올 수 없는가. 고민 끝에 나는 진짜 전성기와 청춘의 전성기, 이렇게 두 가지에 개념을 나누어 보았다. 20대에 누렸던 그 찬란함은 신이 선물하는 젊음의 산물인 것이다. 그 시절의 지치지 않는 체력, 강인한 집중력, 무모한 추진력 모두 그러한 것이다. 어느 것 하나 내가 직접 만들어낸 것이 있었던 가. 인생의 진면목은 끊임 없는 노력에서 피어나는 값진 성과에 있다고 생각한다. 진짜 전성기는 그렇게 만드는 것이다. 하나 하나 피땀 흘려 성취 해낸 결과들이 자신을 높이 세워주었을 때 비로소 진짜 전성기에 도달하는 것이다. 인생을 돌이켜 보았을 때, 지금이 인생에 전성기였다고 기억할 수 있게 노력한다. 지금은 부족한 한낱 직장인에 불가하지만, 내년은 다르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